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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인터뷰] 와타나베 다이치 - 폭소 개그왕
[심층인터뷰] 와타나베 다이치 - 폭소 개그왕
  • 이연경 일본전문기자
  • 승인 2019.04.29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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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포인트 = 이연경 기자] 누계 발행 부수 7,500만 부(단행본 기준)를 돌파한 만화가 모리타 마사노리의 최신작 <폭소 개그왕(べしゃり暮らし)>의 드라마화가 결정됐다. 배우 마미야 쇼타로(間宮祥太朗)가 주인공 아가츠마 케이스케(上妻圭右)를 연기하여, 배우 와타나베 다이치(渡辺大知)가 연기한 츠지모토 쥰(辻本潤)과 함께 만담 콤비 ‘메밀국수AT’를 결성한다.

연출은 유명 개그맨 게키단 히토리(劇団ひとり)가 담당한다. 게키단 히토리는 지난 2014년 본인이 집필한 소설 청천벽력(青天の霹靂)을 통해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았고, 첫 소설 <음지와 양지에 핀다(陰日向に咲く)>도 영화화 된 바 있다. 총괄 프로듀서는 TV아사히의 미와 유미코(三輪祐見子)가 맡았으며 하마다 소에이(浜田壮瑛) 프로듀서 등이 참가한다. 다음은 주인공 츠지모토 쥰(辻本潤) 역의 와타나베 다이치(渡辺大知)와 진행된 서면인터뷰 전문.

와타나베 다이치(渡辺大知) 공식 프로필 이미지
와타나베 다이치(渡辺大知) 공식 프로필 이미지

Q. 출연 제의를 받은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A. 원작을 좋아해서 엄청 기쁩니다. 원래 만담을 좋아했지만, 저와는 먼 세계라고 생각했기에 이번에 만담 세계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두근거립니다. 저는 고등학생 시절에 밴드를 시작했고 어떻게 하면 음악으로 먹고살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해왔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거침없이 해나가는 점이 드라마 내용과 배역과도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Q. 만담을 연습한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A. 뛰어난 재치가 필요하더군요. 연습을 거의 안 해서 제대로 웃길 수 있을지 불안하지만, 만담으로 웃음을 드릴 수 있으면 기쁠 것 같습니다.

Q. 좋아하는 개그맨은 누구인가요?

A. 제가 간사이 출신이라서 어릴 적부터 나카가와케(中川家)와 아메리카자리가니(アメリカザリガニ) 콤비의 개그를 자주 봐왔습니다. 간사이 출신 개그맨다운 정통 만담을 좋아했습니다. 도쿄에 와서는 바나나맨(バナナマン) 콤비와 로버트(ロバート) 트리오 등 간토 개그맨과 콩트도 좋아졌습니다.

Q. 마미야 쇼타로의 인상은 어떤가요?

A. 이번에 처음 만났는데 아가츠마 케이스케에 딱 어울리는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면이 있어서 그런 점이 케이스케다웠습니다.

Q. 게키단 히토리의 인상은 어떤가요?

A. 적확하게 연출하는 분입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처럼 진지하게 타협하지 않고 제작에 임하는 분입니다.

Q. 각오를 말씀해 주세요.

A. 개그맨들의 청춘 이야기를 다루지만 개그와 나이에 국한하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거침없이 해나가는 사람들의 성장통이라고 해야 할지, 열정을 느껴 주셨으면 합니다. 만담가를 꿈꾸는 여성들도 등장하고 새내기부터 베테랑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열정을 불태우면서 꿈을 향해 걸어가는 개그맨들의 모습을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드라마 <폭소 개그왕(べしゃり暮らし)>은 개그를 소재로 하여 젊은 만담 콤비의 성장기와 다양한 인간관계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부터 TV 아사히 계열 토요 나이트 드라마로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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