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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이쿠타 토마 - 내 이야기는 길어
[미니인터뷰] 이쿠타 토마 - 내 이야기는 길어
  • 이연경 일본전문기자
  • 승인 2019.08.05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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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포인트 = 이연경 기자] 배우 이쿠타 토마(生田斗真)가 오는 10월에 방영하는 연속 드라마 <내 이야기는 길어(俺の話は長い)>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이쿠타는 2015년에 방영한 <우로보로스~이 사랑이야말로, 정의(ウロボロス~この愛こそ、正義。)> (TBS 계열) 이후 4년 만에 연속 드라마 주연을 맡으며 니혼 TV 드라마 주연은 처음이다. 

연속 드라마 <내 이야기는 길어(俺の話は長い)>는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きょうは会社休みます。)>,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사랑(世界一難しい恋)> 등에 참여한 카네코 시게키(金子茂樹)가 각본을 담당한 코미디 홈 드라마다.  

이쿠타가 연기하는 키시베 미츠루(岸辺満)는 31세로 대학을 졸업한 후 커피에 푹 빠져 가게를 열지만, 장사가 망한 후 7년 전부터 무직으로 지냈고 말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변명을 구사해 본인의 나쁜 점을 감추면서 살아온 형편없는 남자의 분투와 좌절, 가족의 유대를 다룬다. 다음은 키시베 미츠루(岸辺満)를 연기한 배우 이쿠타 토마(生田斗真)와 진행된 서면 인터뷰 전문. 

배우 이쿠타 토마(生田斗真) 드라마 프로필 이미지 / 사진 = 니혼TV
배우 이쿠타 토마(生田斗真) 드라마 프로필 이미지 / 사진 = 니혼TV

Q. 니혼 TV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A. 니혼 TV 첫 출연 작품은 21년 전에 방영한 <LOVE&PEACE>였습니다. 그 후 세월이 흘러 이렇게 주연을 맡게 되어 대단히 영광이고 연속 드라마 주연은 4년 만이기도 해서 매우 기대됩니다. 니혼 TV 드라마는 장르가 넓고 도전적인 기획이 많습니다. 이번 드라마도 틀에 얽매이지 않은 기획이라서 벌써 설렙니다.

Q. 형편없는 남자라는 배역에 대한 인상과 배역 연구를 어떻게 하셨는지요.

A. 각본가인 카네코 씨와는 몇 번 같이 작업을 했었는데 주인공의 느낌이 ‘카네코 시게키’ 자체였습니다. (웃음) 그만큼 카네코 씨가 작품에 쏟은 열정이 느껴졌고 저도 그에 응하고 싶습니다.

한편으로 제가 연기하는 키시베 미츠루의 형편없는 점 중에서 쉬는 날에는 온종일 뒹굴뒹굴하다 보면 어느새 밤이 되고 부스스한 머리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은 저도 똑같아요. 이런 점에서 지금까지 쭉 배역 연구를 해 온 셈이네요. (웃음) 미츠루의 나태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도록 너무 욕심내지 않고 어깨에 힘을 빼고 연기하겠습니다.

Q. 대본에 대한 인상과 감상을 말씀해 주세요.

A. 인물 간의 대화가 중심이 되고 주거니 받거니 하는 재미가 매력적인 드라마입니다. 특히 가족 간의 대화가 주를 이루는데 개성 강한 배우분들에게 많이 배우면서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Q. 시청자분들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A. ‘다툼’은 당사자에게는 굉장히 큰일이지만, 제삼자가 보기에는 ‘고작 그 정도로 다툰다고?’ 생각할 정도로 별일이 아니라서 실소를 터트리기도 합니다. 이 드라마는 가족 간의 ‘거실에서 일어나는 촌극’으로 보실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오늘도 어디선가 일어날 법한 다툼’을 웃으면서 지켜보며 “우리 집도 이렇지.” “저런 변명은 나도 자주 하는데”처럼 때로는 자신에게 빗대어 보면서 시청하셨으면 합니다. 10월 방영일까지 많이 기대하면서 기다려 주세요!

한편, 연속 드라마 <내 이야기는 길어(俺の話は長い)>는 니혼 TV 계열로 오는 10월부터 토요일 밤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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