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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단평] ‘건달군과 안경양(ヤンキー君とメガネちゃん)’
[전문가 단평] ‘건달군과 안경양(ヤンキー君とメガネちゃん)’
  • 이연경 일본전문기자
  • 승인 2019.09.30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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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건달군과 안경양(ヤンキー君とメガネちゃん)’  이미지
드라마 ‘건달군과 안경양(ヤンキー君とメガネちゃん)’ 이미지

[디포인트 = 이연경 기자] 드라마 <건달군과 안경양(ヤンキー君とメガネちゃん)>은 요시카와 미키(吉河美希)의 만화 및 이를 원작으로 한 TV 드라마다. 지난 2010년 4월 23일부터 TBS에서 방영됐다.

구체적으로 몬시로 고등학교 1학년 A반에 재학 중인 시나가와 다이치(品川大地)는 불량 학생이다. 한편, 같은 반 학급 위원인 아다치 하나(足立花)는 과거에 불량 학생이었다. 하나는 자신의 과거를 숨기고 학급 위원으로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불량배들에게 휘말리면서 하나가 불량 학생이었다는 사실을 다이치가 알게 된다.

얼마 후 등교를 거부하고 집에서 나오지 않는 치바 세이야(千葉星矢)를 알게 된 다이치와 하나는 세이야가 학교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셋은 친구가 된다. 2학년이 된 후에는 히메지 린카(姫路凛風), 이즈미 가쿠(和泉岳)가 합류해 총 다섯 명이 학생 위원으로서 학교와 학생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간다.

해당 드라마의 원작은 지난 2005년 <증간 매거진 원더(増刊マガジンワンダー)> (고단샤)에 1화 완결 작품으로 처음 실렸고, 그 후 <주간 소년 매거진(週刊少年マガジン)> (고단샤) 2006년 27호부터 3호 연속으로 단편들을 특별 연재한 후 2006년 46호부터 2011년 25호까지 본편을 연재했다. 일반적으로 <건달 안경>으로 줄여서 부른다.

주인공은 불량 학생이지만 곤경에 처한 사람을 그냥 두지 않는 착한 성품을 지녔고, 싫다고 말하면서도 성가신 일에 관여하는 모습을 보인다. 싸움을 꽤 잘해서 시나가와의 이름만 들어도 다른 학교 불량 학생들이 쩔쩔맬 정도다. 그러나 친누나에게는 이기지 못한다. 주인공은 아버지가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외과 의사이며 어머니는 국제 변호사, 누나도 명문 여고에서 명문대로 진학한 엘리트 집안으로 오오무라사키 학원을 퇴학하기 전까지는 아버지와 같은 외과 의사를 목표로 했다. 이런 배경은 주인공의 행동이 결론적으로 정당화되는 배경으로 작용한다. 

드라마 <건달군과 안경양(ヤンキー君とメガネちゃん)>은 이런 주인공의 매력을 통해 이야기를 끌고 나간다. 시험장에서 하나를 보고 첫눈에 반해 진로를 바꿔 몬시로 고등학교에 입학한 주인공은 하나와 만난 날부터 그녀에게 휘둘리면서 다양한 사건이 휘말리지만 결국에는 그녀에게 협력하는 등 자신이 하나에게 호감이 있고 하나도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며 스토리를 전개하는 것. 풋풋한 매력의 학원물을 보고 싶다면 한 번 쯤 관심을 가져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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