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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열전] 드라마 ‘닥터 후’ 속 ‘사라 제인 스미스’
[인물열전] 드라마 ‘닥터 후’ 속 ‘사라 제인 스미스’
  • 박현우 기자
  • 승인 2020.06.22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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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닥터 후’ 속 ‘사라 제인 스미스’ 모습 / 사진 = BBC
드라마 ‘닥터 후’ 속 ‘사라 제인 스미스’ 모습 / 사진 = BBC

[디포인트 = 박현우 기자] ‘사라 제인 스미스’는 드라마 [닥터후] 클래식 및 뉴 시즌과 스핀오프 드라마 [사라제인 어드벤처]의 등장인물이며, 뉴 시즌에 재등장한 몇 안 되는 클래식 시즌의 컴패니언 캐릭터다.

배우 엘리자베스 슬레이든이 맡아 연기했고, 그녀는 암 투병 도중 2011년 4월 19일 63세로 세상을 떠났다.

사라 제인 스미스

세라 제인은 기자로서 특종거리를 찾고자 바이러스 학자인 고모를 사칭해 UNIT(대 외계인 군사조직) 기지에 몰래 들어간다. 그곳에서 3대 닥터를 만나게 되는데, 타디스가 타임머신임을 몰랐던 그녀는 우연히 타디스를 타게 된 후 시간여행을 하게 되고, 닥터의 컴패니언이 된다.

사라 제인은 닥터와의 여행을 매우 좋아했지만, 4대 닥터가 갈리프레이의 호출을 받게 돼 잠시 헤어져야 했다. 그 당시 갈레프레이에는 인간을 데려가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홀로 남은 그녀는 닥터가 돌아오기를 몇십 년 동안 기다린다. 그러나 닥터는 그녀를 찾아오지 않았고, 이에 그녀는 자기 자신의 삶에 적응하고자 노력한다. 물론, 닥터와 함께 했던 경험 때문에 그녀는 기자로서 살아가면서 외계인을 조사하는 모험을 즐긴다.

이후 사라 제인은 뉴 시즌 2 에피소드 3 ‘천재들의 학교(School Reunion)’에서 특이한 기록을 가진 학교를 조사하러 갔다가 몇십 년 만에 닥터와 재회한다. 이때 닥터가 사라 제인을 만나러 가지 않았던 이유가 밝혀지는데, 바로 닥터 본인은 늙지 않고 인간은 늙어 결국 죽기 때문에 그 모습을 지켜보면서 여행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닥터는 이에 대해 ‘타임로드들의 저주’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900년이나 살았던 닥터에게 있어 하루하루란 과거 함께 했던 이들과 처음 만난 날이면서 헤어진 날이며, 또 기일일 것이었다.

함께 천재들의 학교 에피소드의 사건을 해결한 후 같이 여행해도 된다는 제안을 받게 되지만, 사라 제인은 지구에서의 모험을 즐기겠다며 거절한다.

그렇게 사라 제인은 닥터와 헤어진 컴패니언으로서 닥터를 기다리지 않고 지구에서 자신만의 모험을 즐기며 살아가게 된다. 또 스핀오프 드라마 [사라제인 어드벤처]가 제작돼 또 다른 이야기의 주인공으로서 활약을 펼쳐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라제인 어드벤처

영국의 SF 드라마 [닥터후]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사라 제인 스미스가 그녀의 친구들과 펼치는 활극을 다뤘다. [닥터후]보다 추천 연령이 더 낮으며, 성인용 스핀오프 드라마 [토치우드]보다 확실히 분위기가 가볍다. 전문 용어도 잘 등장하지 않아 보기 쉬울 정도다.

반면, [토치우드]의 경우 주인공인 캡틴 잭 하크니스가 타임 라인에 고정돼 계속 살아나다 보니 사람이 죽고 또 죽는 모습을 보여줘 분위기가 정말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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