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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Sense] 열혈 기자 분투기 드라마 ‘히어로’ - 박현우 기자
[Make Sense] 열혈 기자 분투기 드라마 ‘히어로’ - 박현우 기자
  • 박현우 기자
  • 승인 2020.07.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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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히어로’ 공식 이미지 / 사진 = 디포인트 DB

 

극본은 박지숙 작가가 맡았으며, 연출은 김경희 감독과 윤동윤 감독이 담당했다. 주연배우는 이준기, 윤소이, 백윤식, 엄기준 등이다.

[히어로]는 조폭에 손을 뗀 ‘조용덕’(백윤식 분)이 열혈 3류 찌라시 기자 ‘진도혁’(이준기 분)과 손잡고 ‘용덕일보’를 발간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또 다른 주요 등장인물인 ‘주재인’(윤소이)은 진도혁과 엮이는 열혈 경찰이며, ‘강해성’(엄기준)은 이준기와 친구였지만 점점 권력을 얻어내려고 하는 주류 신문사 기자이자 진도혁의 연적이다.

당시 [히어로]는 이준기가 오랜만에 TV로 돌아온 덕분에 화제를 몰았었지만, 작가와 감독이 방송 직전 교체되고 히로인으로 내정된 한지민이 하차하고 이후 캐스팅됐던 김민정이 다쳐 윤소이로 교체되면서 결국 조용히 묻혀버렸다.

또 묻힐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는 같은 시간대에 방영된 KBS 드라마 [아이리스] 때문도 있었다. [아이리스]는 초회 시청률이 24%를 넘었고, 5회분 방영에서 시청률 30%를 넘은 이후 평균 30%를 유지했다. 평균 시청률이 무려 31.9%였으므로, [히어로]가 아닌 다른 드라마가 방영됐더라도 시청률이 잘 나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다.

다만, 열혈 기자를 주인공으로 다루고 있는 만큼 사회 부조리를 잘 그려냈다는 평을 받는다. 그 가운데 하나로, 대세 그룹의 ‘최일두’(최정우 분) 회장이 대한발전당의 깨끗한 CEO 이미지로 유럭 대선후보로 나오는데 그 과정에서 인터넷 댓글 아르바이트, 언론 플레이 등이 자세히 그려졌다. 그 덕분인지 드라마 [히어로]는 2009년 MBC 연기대상에서 배우 이준기가 남자 네티즌 인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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