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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인터뷰] 아라가키 유이 - 부모 바보 청춘백서
[심층인터뷰] 아라가키 유이 - 부모 바보 청춘백서
  • 이연경 일본전문기자
  • 승인 2020.07.30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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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포인트 = 이연경 일본전문기자] 배우 아라가키 유이(新垣結衣)와 무로 츠요시(ムロツヨシ)가 주연을 맡은 연속 드라마 <부모 바보 청춘백서(親バカ青春白書)>는 아버지(무로 츠요시 분)와 딸(나가노 메이 분)이 대학 동기가 되어 생활하면서 깊어지는 가족애를 그린 오리지널 작품이다. 아라가키 유이는 무로 츠요시의 부인 역을 맡았다.

드라마 <부모 바보 청춘백서>는 무로 츠요시가 황금 시간대(GP 시간대, 오후 7시~11시) 연속 드라마에서 첫 주연을 맡은 작품이며, 지난 2018년 니혼 TV 계열에서 방영된 연속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今日から俺は!!)> 제작팀의 최신작이다. 무로 츠요시도 출연한 드라마 <용사 요시히코(勇者ヨシヒコ)> 시리즈 등의 후쿠다 유이치(福田雄一)가 각본 총괄 및 연출을 담당한다.

아라가키 유이는 지난 2018년 니혼 TV에서 방영된 <짐승이 될 수 없는 우리(獣になれない私たち)>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무로 츠요시와 아라가키 유이가 그야말로 사랑 넘치는 신혼부부?!’라는 제목의 <부모 바보 청춘백서> 예고 영상도 지난 7월 27일에 유튜브 드라마 공식 채널에 공개된 바 있다. 다음은 어머니 오비카 사치코 역으로 출연한 배우 아라가키 유이(新垣結衣)와 진행된 서면인터뷰 전문.

배우 아라가키 유이(新垣結衣) 공식 프로필 이미지 / 사진 = 디포인트 DB
배우 아라가키 유이(新垣結衣) 공식 프로필 이미지 / 사진 = 디포인트 DB

Q. <부모 바보 청춘백서> 출연 제의를 받은 솔직한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A. 정말 기뻤어요. 무로 씨와 메이 양과는 예전에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이 있어요. 두 사람의 가족 역에다 정말 두근거리는 줄거리라서 출연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Q. 오비카 사치코는 어떤 캐릭터인가요?

A. 오비카 사치코는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설정이지만, 태양과 같은 존재를 이미지화했다고 제작진에게 들어서 그 점을 의식하면서 연기했습니다. 배역을 연기할 땐 전체적으로 밝고 굳센 느낌을 표현하려고 했죠. 드라마 출연은 오랜만이라서 촬영 첫날은 정말 보람찬 하루였어요. 그리고 무로 씨와 계속 같은 장면을 찍었고 막간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추억 이야기도 했어요. (웃음)

Q. 후쿠다 제작진의 드라마에 처음 출연한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A. 예전에 후쿠다 감독님의 작품에 잠깐 출연한 적은 있었지만, 정식으로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에요. 오늘은 다소 긴장한 채로 촬영에 임했는데 아주 원활하게 진행되었어요. 감독님이 웃는 얼굴이셨고, 특히 무로 씨와 감독님 두 분이서 웃고 계시면 정말 안심이 돼요. 마음이 누그러지는 촬영 현장이었습니다.

Q. 드라마는 조금 색다른 부녀 이야기를 다루는데, 아라가키 씨 집에는 특이한 룰이 있었나요?

A. 지방에서 오봉(일본 명절)을 보내는 방법인데요, 어릴 적에 오봉이 끝날 때 공양물인 파인애플을 굴렸어요. 파인애플에 조상님이 타고 있으니까 파인애플을 굴려서 조상님을 배웅하는 거죠. 다른 집에서도 이걸 한다고 생각해서 초등학생 때 당당하게 일기장에도 그렸는데, 다른 집에서는 안 한다는 걸 꽤 늦게 알았어요. (웃음) 우리 집에만 있는 문화란 걸 알고 충격받았어요!

Q. 드라마의 볼거리를 말씀해 주세요.

A. 개인적으로는 젊은 시절의 특권인 청춘들의 반짝이는 세계에 가타로라는 인물이 들어가서 청춘의 밀도가 더 높아지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건 살짝 특이한데, 사쿠라와 가타로 부녀의 모습을 통해 마음 따뜻해지는 장면이 아주 많아서 저도 그 장면을 보면서 힐링하고 싶어요.

한편, 드라마 <부모 바보 청춘백서(親バカ青春白書)>는 오는 8월 2일부터 니혼 TV 계열에서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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