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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미국 SF 코미디 드라마 ‘퓨처맨’ - 김호석 칼럼니스트
[전문가 칼럼] 미국 SF 코미디 드라마 ‘퓨처맨’ - 김호석 칼럼니스트
  • 김호석 칼럼니스트
  • 승인 2020.09.24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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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F 코미디 드라마 ‘퓨처맨’ 메인 포스터
미국 SF 코미디 드라마 ‘퓨처맨’ 메인 포스터

[디포인트 = 김호석 칼럼니스트] 미래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을 되돌리고자 과거로 향한다는 이야기는 상당히 많다. 미래인이 과거로 오거나, 현재 진행 중이던 인물들이 과거로 돌아가기도 한다. 이러한 이야기는 <터미네이터> 시리즈, <12 몽키즈>, <어벤져스 : 엔드 게임> 등등 특히 과학 기술을 이용한 시간 여행은 그 목적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세상을 구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소개할 <퓨처맨> 역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미래에서 온 전사들의 이야기다.

미국 Hulu에서 초연한 SF 코미디 시리즈 <퓨쳐맨>은 연구소 청소부인 조시 퍼터맨이 누구도 깨지 못했던 게임 ‘바이오틱 워즈’를 클리어하자 등장한 게임 속 캐릭터 타이거와 울프가 알려준 ‘아이오틱 워즈’의 진실을 알게 되고 시간 여행에 휘말리게 된다.

‘아이오틱 워즈’는 사실 신병 훈련용 게임이었고, 그것을 최초로 클리어한 조시를 구원자라 생각한 타이거와 울프가 미래에서 조시를 만나러 온 것이다. 하지만 실상은 평범한 청소부인 그가 실제로 일어날 미래의 일을 막기 위해 과거로 향학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는 앞서 이야기한 <터미네이터> 시리즈나 <12 몽키즈>처럼 미래를 구원하고자 과거로 돌아가는 이야기다. 문제는 이러한 이야기에 B급 감성이 잔뜩 첨가되었다는 점이다.

미국 SF 코미디 드라마 ‘퓨처맨’ 방영 화면 갈무리
미국 SF 코미디 드라마 ‘퓨처맨’ 방영 화면 갈무리

<허슬>과 <미스핏츠> 제작자 하워드 오버맨이 제작한 <퓨처맨>은 <헝거게임>에 출연한 조쉬 허치슨이 주연을 맡아 이슈가 되었는데, 조쉬 허드슨뿐만 아니라 할리 조엘 오스먼트나 엘리자 쿠프, 데렉 월슨 등의 배우들이 독특한 연기가 인상적이다.

특히 미래에서 온 전사들인 타이거와 울프를 연기한 엘리자 쿠페와 데렉 윌슨의 여기는 극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캐릭터들이다. 현시대의 생활 방식을 알지 못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그들은 <퓨처맨>의 웃음 포인트 중 하나이며 극에서 등장하는 액션신을 대부분 이들이 소화하기 때문이다.

80년대 SF 영화에 대한 존경심이 돋보이는 <퓨쳐맨>은 현재 세 번째 시즌까지 방영되었으며, 가볍고 즐거운 SF 드라마를 원한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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