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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일본 옴니버스 드라마 ‘미스 데빌’ - 이연경 일본전문기자
[전문가 칼럼] 일본 옴니버스 드라마 ‘미스 데빌’ - 이연경 일본전문기자
  • 이연경 일본전문기자
  • 승인 2020.10.05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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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옴니버스 드라마 ‘미스 데빌’ 메인 포스터
일본 옴니버스 드라마 ‘미스 데빌’ 메인 포스터

[디포인트 = 이연경 일본전문기자] 배우 나나오(菜々緒) 주연의 <미스 데빌 : 인사의 악마・츠바키 마코(Missデビル 人事の悪魔・椿眞子)>는 ‘미스 데빌’이라는 이명을 가진 인사 컨설턴트 츠바키 마코가 기업을 ‘파괴’하고 개혁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배우 나나오가 인사 컨설턴트 츠바키 마코를 연기하며, 마코의 부하직원이 되는 신입 사원 사이토 히로시(斉藤博史)를 인기 그룹 ‘Sexy Zone’의 사토 쇼리(佐藤勝利)가 연기한다.

드라마 <미스 데빌 : 인사의 악마・츠바키 마코> 1화는 ‘쿄아화재’에 입사한 히로시가 구직활동 당시에 친해진 마후유(真冬, 시라이시 세이 분)와 나구모(南雲, 마에다 코우키 분), 세키우치(関内, 야마모토 나오히로 분)와 함께 입사식에 참여한다.

그들은 입사식에서 ‘사원은 가족’이 모토인 회장 키타무라 칸지(喜多村完治, 니시다 토시유키 분), 속내를 알 수 없는 사장 오오사와 토모하루(大沢友晴, 후나코시 에이이치로 분), 착한 인사부장 이토 치히로(伊東千紘, 기무라 요시노 분), 그리고 오오사와가 발탁하여 ‘쿄아화재’에 입사한 츠바키 마코를 만난다.

이튿날부터 마코의 지휘로 2주간의 신입 연수가 시작된다. 첫날에 마코는 신입사원에게 ‘퇴직원’을 적게 했고, 연수 중에 신입사원 50명 중에서 10명을 추려낼 것이라고 선언한다. 신입사원들은 달리기나 구덩이 파기, 동료의 결점을 말하는 등 가혹한 연수 과정에 지쳤고, 30명 이상이 ‘퇴직원’을 제출하고 만다. 치히로는 마코에게 연수를 중지하도록 요청한다.

드라마 <미스 데빌 : 인사의 악마・츠바키 마코>는 1화 완결성을 가진 옴니버스 작품이다. 작품 속 주인공 마코는 미국에서 일하던 시절에 회사에 필요 없는 직원을 가차 없이 해고하고 ‘미스 데빌’이라는 이명으로 불리며 경외시되던 인물로, 대기업 손해보험회사 ‘쿄아화재’에서 발생하는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파벌 싸움, 문제있는 사원과 같은 문제들을 악마와도 같은 대담한 방법으로 해결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또 마코와 호흡을 맞추는 히로시는 신입사원 연수 때 마코와 만나고, 마코에게 휘둘리면서도 사회인으로서 성장해 가는 인물이다.

추석 연휴를 동안 <미스 데빌 : 인사의 악마・츠바키 마코> 속 유쾌한 재미를 통해 힘든 회사 업무에 약간의 유머를 더하는 것은 어떨까? 이 세상 모든 회사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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