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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단평] 미국 드라마 ‘틴에이지 바운티 헌터스’ - 김호석 칼럼니스트
[전문가 단평] 미국 드라마 ‘틴에이지 바운티 헌터스’ - 김호석 칼럼니스트
  • 김호석 칼럼니스트
  • 승인 2020.10.06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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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틴에이지 바운티 헌터스’ 메인 포스터
미국 드라마 ‘틴에이지 바운티 헌터스’ 메인 포스터

[디포인트 = 김호석 칼럼니스트] 현상금 사냥꾼이라는 소재는 상당히 이야깃거리가 풍부한 소재다. 필연적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사건에 휘말릴 수밖에 없는 직업적 특성, 범인을 추적하고 검거하는 과정, 그에 따른 보상까지 이야깃거리가 상당히 풍부하다. 이런 현상금 사냥꾼 캐릭터들 또한 매력적이게 그려지는 경우도 많은데 <스타워즈> 시리즈의 보바 펫이나 <카우보이 비밥>의 주인공들, <킬 조이스 : 바운티 헌터>에서 등장하는 많은 헌터들 등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상당하다. 주로 ‘고독한 늑대’같은 컨셉이나 숨겨진 비밀을 간직한 인물 등으로 등장하는데, 만약 이러한 현상금 사냥꾼이 십 대 소녀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틴에이지 바운티 헌터스>는 부모 몰래 트럭을 몰고 나갔다 사고를 낸 자매가 우연히 현상금 사냥꾼 일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십대 드라마 시리즈이다. 쌍둥이 자매인 스털링과 블레어는 기독교적 교육을 중시하는 사립학교에서 앙큼한 일탈을 꿈꾸는 소녀들이었다. 각자의 애인과 만나고 돌아오는 길, 두 사람은 트럭이 사고를 당하고 만다. 하지만 우연히도 그들과 부딪힌 사람은 현삼금이 달린 탈주범이었고, 생각지도 못한 능력을 뽐내며 그를 잡게 된다. 이후 스털링과 블레어는 베테랑 현상금 사냥꾼 바우저에게 협력해 범인을 잡기 시작한다.

<틴에이지 바운티 헌터스>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가진 자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상당히 엉뚱하고 발랄한 연출이 돋보이며, 자매의 학교생활과 현상금 사냥꾼 일을 잘해 내갈 수 있을지 기대를 자아낸다. 피가 튀고 폭력적인 모습이 아니라 학교생활을 고민하고 노력하는 소녀들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틴에이지 바운티 헌터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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