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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열전] 드라마 ‘Heroes’ 속 ‘히로 나카무라’
[인물열전] 드라마 ‘Heroes’ 속 ‘히로 나카무라’
  • 박현우 기자
  • 승인 2020.11.02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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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Heroes’ 속 ‘히로 나카무라’ 모습
드라마 ‘Heroes’ 속 ‘히로 나카무라’ 모습

[디포인트 = 박현우 기자] 드라마 [Heroes]는 미국 NBC에서 방영한 작품이며, 지난 2008년 시즌1이 SBS 외화시리즈로 방영됐다.

이 드라마는 평범한 인물들이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잠시 길을 잃기도 하고 서로 싸우기도 하지만, 결국엔 힘을 합쳐 세계를 구하는 이야기다.

히로 나카무라

작 중 인물인 ‘히로 나카무라’(마시 오카)도 본인의 능력을 깨닫고 세계를 구하고자 힘쓰는 인물이다. 능력을 깨닫기 전의 그는 그래픽 노블과 만화에 빠져 사는 ‘야마가토 인더스트리’의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절친한 친구인 안도와 함께 평범하게 살아왔으나 완전히 평범하진 않다. 본인이 다니고 있는 회사의 CEO인 ‘카이토 나카무라’(조지 타케이)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즉, 재벌 2세인데 일 배우라고 아버지가 평사원에서 시작시킨 것이다.

때문에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사장으로 취임해 히어로 사무실을 도심지에 설치하고, 5000만 엔이라는 거금을 들여 광고를 진행하기도 한다.

히로는 자신이 시공간을 조종할 수 있다고 생각해왔고, 시간을 멈출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상상은 놀랍게도 현실이 됐다. 친구인 안도조차 그 사실을 믿어주지 않았으나 그는 자신의 능력이 실재한다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뉴욕으로의 텔레포트를 시도했고 실제로 뉴욕으로 이동함으로써 자신이 능력자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뉴욕의 타임스퀘어 거리에서 우연히 자신과 똑같은 캐릭터를 한 만화책을 발견하고 그 만화책의 작가인 아이작 멘데스의 집을 찾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잔인하게 살해된 ‘아이작 멘데스’의 시체를 발견하고, 그때 NYPD가 아이작 멘데스의 시체 앞에 있는 히로를 발견한다.

이로 인해 히로는 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경찰에게 조사를 받게 되고, 그는 공간이동을 했다면서 자신의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보라고 했다. 안도의 통화에서 그는 단순히 공간이동만 한 게 아님을 깨닫는다. 히로는 5주 전에 실종된 상태였던 것, 즉 그는 공간을 이동하면서 동시에 시간까지 이동한 것이었다. 그렇게 히로는 자신의 능력을 완전히 깨닫게 된다.

이후 히로는 때때로 본인을 히로 나카무라‧‘피터 페트렐리’라고 자칭하는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바로 미래의 히로 나카무라와 피터 페트렐리였다. 시간을 이동할 수 있으니 현재의 히로와 만날 수 있었다.

능력이 강력하기에 시즌1,2에선 비중이 피터가 주인공인지 히로가 주인공인지 헷갈릴 정도 아주 크다. 눈에 띄게 정신적으로도 성장해가는 모습도 성장물 주인공 같은 모습이다.

그러나 시즌 2부터 드라마 전개가 이상해지면서 캐릭터가 망가지고 만다. 시즌 3 마지막에는 능력이 너무 강력한 탓에 이야기 흐름에 방해된다고 생각한 모양인지 코피를 조금씩 흘리기 시작했고, 시즌 4에서는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다. 결국 능력을 제어하기보다 휘둘리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여담

배우인 마시 오카는 아이큐 180이며, 유명한 명문교 브라운 대학을 졸업했다. 특히, 조지 루카스 밑에서 영화 3D그래픽 감독을 맡기도 할 정도로 능력이 뛰어나다. 드라마 [Heroes]의 특수효과에도 참여했다고 한다.

히로 나카무라의 어눌한 영어도 설정상 ‘일부러’ 한 것이며, 미래 버전의 히로를 연기할 때는 언제 어눌한 영어를 사용했냐는 듯 유창한 영어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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