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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Sense] 미국 드라마 ‘고스트 위스퍼러’ - 박현우 기자
[Make Sense] 미국 드라마 ‘고스트 위스퍼러’ - 박현우 기자
  • 박현우 기자
  • 승인 2020.11.11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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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고스트 위스퍼러’ 메인 포스터
드라마 ‘고스트 위스퍼러’ 메인 포스터

[디포인트 = 박현우 기자] 드라마 [고스트 위스퍼러]는 미국 CBS에서 2005년 9월부터 방영된 작품이다. 시즌 5까지 총 107개의 에피소드가 제작됐고, 2010년 5월 제작이 취소됐다.

이 드라마는 어렸을 적부터 죽은 자의 영혼을 보고 대화할 수 있게 된 영매사 ‘멜린다 고든’(제니퍼 러브 휴잇)이 이승에서 떠나지 못하고 있는 영혼들의 한을 풀어 사후 세계로 돌려보내는 이야기다.

[고스트 위스퍼러]는 죽은 자의 한을 풀고 사후 세계로 돌려보내는 이야기인 만큼 에피소드 대부분이 훈훈하고 따듯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귀신‧유령이 등장하기 때문에 가끔 두려운 분위기로 진행될 때도 있는데 그 경우 굉장히 무섭다.

대체로 훈훈하고 따듯한 분위기로 흘러가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치유물로 생각하고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그러나 이 드라마는 대부분의 이야기가 비슷하게 흘러가는 만큼 질리는 감이 있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다. 모든 회차의 전개가 거의 비슷하고, 결말도 거의 비슷해 ‘이야기 전재가 이렇게 흘러가고 이렇게 끝나겠군’하고 예상이 가능할 정도다.

그 때문에 [고스트 위스퍼러]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악한 영혼이 모인 어둠의 세력을 등장시키고 주술과 같은 것도 등장시켰으나 역부족이었다. 새로운 설정이 등장했을 뿐 이야기 전개는 그대로였기 때문이었다. 그래서인지 [고스트 위스퍼러]는 2010년 돌연 제작을 취소했고, 채널 ABC에서 이어 방송하고자 협상하려 했지만 결국 취소가 확정됐다.

멜린다 고든

이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어렸을 적부터 죽은 자와 대화하고 그들을 볼 수 있던 영매사다. 정확히는 한이 있어 사후 세계로 떠나지 못한 혼을 볼 수 있는 것이며, 본인이 보고 싶어 보는 건 아니다.

그녀는 영매 능력이 있으나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직업도 그 일과 관련되지 않은 평범한 골동품 가게(antique store)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이런 능력이 지니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녀의 삶은 평범하지 못하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괴짜라고 불렸으며, 그 능력 하나만으로 그녀를 적대시하는 사람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한국에서

한국에서는 FOX 채널에서 2009년 8월 18일부터 시즌 1을 방영하기 시작했다. 특히, 폭스 채널에서는 에피소드 중 영혼이 ‘빛’으로 건너가지 못하거나 악령이 주목받는 등 어두운 면이 강조된 에피소드를 모아 ‘고스트 위스퍼러:Shadow’라는 제목으로 따로 방송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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