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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단평] 덴마크 드라마 ‘러브 앤 아나키’ - 이진영 칼럼니스트
[전문가 단평] 덴마크 드라마 ‘러브 앤 아나키’ - 이진영 칼럼니스트
  • 이진영 칼럼니스트
  • 승인 2020.11.13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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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드라마 ‘러브 앤 아나키’ 방영 화면 갈무리
덴마크 드라마 ‘러브 앤 아나키’ 방영 화면 갈무리

[디포인트 = 이진영 칼럼니스트] 덴마크어로 제작된 두 번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러브 앤 아나키>는 한 출판사의 디지털화 작업을 위해 영입된 컨설턴트와 출판사의 젊은 IT 기사간의 은밀한 게임을 소재로 하는 로맨스 코미디 시리즈이다.

부족할 것 없는 가족을 이룬 컨설턴트 소피는 새로운 일을 위해 출판사로 출근하게 된다. 소피는 일하는 중 드릴을 돌리는 IT 기사 막스에게 억지를 부리기시작한다. 드릴 소리 때문에 일을 할 수 없으니 드릴을 돌리지 말라는 것이다. 그렇담 언제 일하냐는 막스의 질문에 일찍 출근하면 되지 않냐며 갑질을 하게 된다. 이후 모두가 퇴근한 시간에 막스가 회사를 찾게 된다. 그곳에서 홀로 성인용 비디오를 보며 자위중인 소피를 보고 사진을 찍게 되고, 둘 사이의 기묘하고 은밀한 게임이 시작된다.

<러브 앤 아나키>는 작정하고 야한 이야기를 담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음밀하고 추잡한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도 아니다. 그저 조금 외설적인 상황에서 벌어지는 유머를 다루는데, 어느 순간부터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흥미롭다면, 러닝 타임 30분의 짧은 시리즈이기에 감상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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