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1-20 23:19 (수)
[전문가 칼럼] 일본 드라마 ‘DIVER-특수잠입반-’ - 이연경 일본전문기자
[전문가 칼럼] 일본 드라마 ‘DIVER-특수잠입반-’ - 이연경 일본전문기자
  • 이연경 일본전문기자
  • 승인 2020.11.17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드라마 ‘DIVER-특수잠입반-’ 대표 이미지
일본 드라마 ‘DIVER-특수잠입반-’ 대표 이미지

[디포인트 = 이연경 일본전문기자] 배우 후쿠시 소우타(福士蒼汰) 주연의 특별 드라마 <DIVER-특수잠입반-(DIVER-特殊潜入班-)>는 절도와 폭력 사건 상습범이었지만, 경찰도 애먹을 정도의 절묘한 수법을 고안하는 뛰어난 IQ, 판단력과 신체 능력을 소유한 ‘극악하고 흉악한 다크 히어로’ 쿠로사와 효고(黒沢兵悟, 후쿠시 소우타 분)와 효고가 소속된 잠입 수사관팀 ‘D반’ 멤버들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의 원작은 만화 잡지 <그랜드 점프(グランドジャンプ)> (슈에이샤 발간)에 연재된 오오사와 슌타로(大沢俊太郎) 작가의 <DIVER –조대잠입반-(DIVER-組対潜入班-)>이다.

배우 후쿠시 소우타 이외에도 배우 노무라 슈헤이(野村周平)가 해상 자위관 출신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엘리트이자 효고(兵悟)의 라이벌이 되는 사네무라 쇼(佐根村将), 안도 마사노부(安藤政信)가 ‘D반’의 리더이자 효고현경 조직범죄 대책과 소속 다테 나오야(伊達直哉), 료(りょう)가 비밀리에 ‘D반’을 결성하고 뒤에서 지휘하는 효고현경 본부장 아쿠츠 요코(阿久津洋子)를 연기하며 가타세 나나(片瀬那奈), 하마노 겐타(浜野謙太), 칸사이 쟈니스 주니어 그룹 ‘에에! 그룹(ぇ!group)’의 마사카도 요시노리(正門良規) 등도 출연한다.

드라마 <DIVER-특수잠입반->1화는 효고현경 관할 내에서 연간 피해 합계액 390억 엔이라는 특수 사기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사태 속에서 시작된다. 효고는 사건에 관여하고 있을 것으로 짐작되는 불법 금융 업체에 잠입한다. 조직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불법 금융 업체 사장인 카이토 타케시(海藤武史, 스기모토 텟타 분)에게 접근한다. 그 무렵, 해상 자위관으로서 엘리트 코스를 걸어 온 쇼가 아쿠츠를 찾아온다. 아쿠츠는 쇼를 D반에 영입하려 했고, 쇼는 어떤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자위관을 그만두기로 한다.

드라마 <DIVER-특수잠입반->의 주된 볼거리는 확실한 정보와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서 경찰관은 물론이고, 신분을 감추고 가공의 인물로 변장하여 수사 대상 조직의 일원으로 들어가 잠입 수사를 하는 ‘D반’의 모습이라 생각된다. 물론 자동차 추격 신과 액션 신도 흥미를 더하는 요소다.

과거에 절도와 폭력 사건 상습범이었던 주인공 효고(후쿠시 소우타 분)는 아쿠츠에 의해 효고현경이 비밀리에 결성한 잠입 수사관 팀인 통칭 ‘D반’의 멤버가 된다. 그는 다소의 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악의 근원을 제거하기 위해 항상 목숨을 내놓고 잠입수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드라마 <DIVER-특수잠입반->의 매력은 이처럼 험지에서 온 몸을 내던지는 배우들의 열연이라 생각된다. 가볍게 보기 좋은 작품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