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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단평] 일본 드라마 ‘어머니가 된다’ - 이연경 일본전문기자
[전문가 단평] 일본 드라마 ‘어머니가 된다’ - 이연경 일본전문기자
  • 이연경 일본전문기자
  • 승인 2020.11.23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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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어머니가 된다’ 대표 이미지
일본 드라마 ‘어머니가 된다’ 대표 이미지

[디포인트 = 이연경 일본전문기자] 배우 사와지리 에리카(沢尻エリカ) 주연의 연속 드라마 <어머니가 된다(母になる)>는 유괴된 아들과 9년 만에 재회한 어머니가 아들과 다시 인연을 쌓아가는 모습을 그린 휴먼 스토리다.

해당 드라마는 연속 드라마 <호타루의 빛(ホタルノヒカリ)> 등에 참여한 각본가 미즈하시 후미에(水橋文美江)의 오리지널 작품이다.

배우 사와지리 에리카가 주인공 유이(結衣)를 연기하며, 유이의 남편이자 코우(広)의 아버지인 요이치(陽一)를 후지키 나오히토(藤木直人), 코우가 어머니처럼 따르는 카도쿠라 아사코(門倉麻子)를 코이케 에이코(小池栄子), 유이의 친구이자 자신도 좋은 엄마가 아니라면서 고민하는 니시하라 리사코(西原莉沙子)를 이타야 유카(板谷由夏)가 연기한다. 또 코우와 유이가 모자지간인 것을 알아내고 다시 만날 수 있도록 힘써 준 아동 복지사 키노 슈헤이(木野愁平) 역을 나카지마 유토(中島裕翔)가 연기한다.

드라마 <어머니가 된다> 1화에서 주인공 카시와자키 유이(柏崎結衣, 사와지리 에리카 분)는 남편 요이치(후지키 나오히토 분)와 아들 코우(요시타케 칸 분)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세 살 된 코우를 유치원에 데리러 간 어느 날, 잠깐 눈을 뗀 사이에 코우가 사라진다. 한편, 어느 연립주택에 사는 카도쿠라 아사코(코이케 에이코 분)는 이웃집 상태를 수상하게 여기고 문을 열어 안을 들여다보자 어떤 소리가 들려온다.

드라마 <어머니가 된다>는 이후 3세 아들 코우(広)가 유괴된 후 고독하게 살아온 주인공 유이가 9년 후 코우(쟈니스 주니어 소속 미치에다 슌스케 분)와 재회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유이가 9년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노력하고 13세가 된 아들의 어머니가 되어가는 모습은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한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곁에 있는 형태들의 소중함을 잊기 쉬운 요즘, 생각할 이야기를 제시하는 작품이라 여겨진다. 감동적인 휴먼 스토리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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