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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단평] 일본 옴니버스 드라마 ‘엔마도 사라의 추리기담’ – 이연경 일본전문기자
[전문가 단평] 일본 옴니버스 드라마 ‘엔마도 사라의 추리기담’ – 이연경 일본전문기자
  • 이연경 일본전문기자
  • 승인 2020.11.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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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옴니버스 드라마 ‘엔마도 사라의 추리기담’ 대표 이미지
일본 옴니버스 드라마 ‘엔마도 사라의 추리기담’ 대표 이미지

[디포인트 = 이연경 일본전문기자] 배우 나카죠 아야미(中条あやみ)가 주연을 맡은 NHK 연속 드라마 <엔마도 사라의 추리기담(閻魔堂沙羅の推理奇譚)>은 나카죠 아야미가 연기하는 염라대왕의 딸이 환생을 바라는 망자에게 ‘본인을 살해한’ 범인을 추리하게 하는 이색적인 미스터리 드라마다.

드라마의 원작은 키모토 카나타(木元哉多) 작가의 동명 소설 시리즈다.

해당 작품은 배우 나카죠 아야미 이외에도 배우 코세키 유타(小関裕太),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46(乃木坂46)의 카키 하루카(賀喜遥香), 배우 쿠로시마 유이나(黒島結菜)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엔마도 사라의 추리기담> 1화에서 주인공 엔마도 사라는 망자를 천국이나 지옥 중 어디로 보낼지 결정하는 재판관이다. 그런 엔마도에게 하마모토 쇼타(浜本尚太)라는 청년이 찾아온다. 하마모토는 식품회사 사원이었고 냉동실에서 선반의 짐이 무너지면서 머리를 맞아 기절했지만 아무도 그를 발견하지 못해서 동사했다.

사라는 하마모토에게 “사고가 아니라 살인”이라며 얼떨결에 말했고, 하마모토는 천국행을 거부하고 환생을 원했다. 그러자 사라는 하마모토에게 “게임 할까요? 당신을 죽인 범인을 맞추는 게 조건이에요.”이라고 제안한다.

드라마 <엔마도 사라의 추리기담>은 강렬한 비주얼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배우 나카죠 아야미가 연기하는 주인공 엔마도 사라는 염라대왕의 딸이자 아버지를 대신해서 염라당을 찾은 망자를 심판하는 ‘저승 재판관’이다. 그녀는 선명한 색깔과 다양한 디자인의 ‘재판관 패션’을 선보이며 드라마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구성한다. 가볍게 볼 수 있는 미스터리 드라마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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