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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열전] 드라마 ‘스위트홈’ 속 ‘서이경’
[인물열전] 드라마 ‘스위트홈’ 속 ‘서이경’
  • 박현우 기자
  • 승인 2020.12.22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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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위트홈’ 속 ‘서이경’ 모습
드라마 ‘스위트홈’ 속 ‘서이경’ 모습

[디포인트 = 박현우 기자] 드라마 [스위트홈]은 2020년 12월 1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작품으로 네이버 웹툰 [스위트홈]을 원작으로 두고 있다.

이 드라마는 세상을 차단하고 방 안에 틀어박힌 10대 소년 ‘현수’(송강)가 인간이 괴물로 변한 세상 밖으로 나와 이웃들과 함께 살아나가는 이야기다.

서이경

이 드라마는 웹툰을 원작으로 두고 있지만, 웹툰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드라마판 오리지널 캐릭터가 몇몇 탄생했다. 그중 이야기하고자 하는 등장인물은 바로 배우 이시영이 연기한 ‘서이경’이다.

서이경은 그린홈 502호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특수 부대 출신의 소방관으로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특수 부대 출신의 소방관이라는 설정답게 서이경은 생존을 위해 빠른 상황 판단능력과 남다른 생존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 육체적으로 특히 뛰어남을 보이는데, 작중에선 본인의 힘으로만 괴물을 상대하는 유이한 인물이다. 다른 한 명은 ‘편상욱’(이진욱)인데, 이 캐릭터가 바로 원작에서 서이경이 담당하는 포지션을 맡고 있었다. 즉, 원작의 편상욱이 드라마판에선 서이경과 편상욱으로 나뉘었다고 볼 수 있다. 그 때문에 드라마판에선 편상욱의 분량이 줄어들었고, 그건 원작 팬들에겐 호불호가 갈리는 원인이 되었다. 굳이 안 넣어도 될 캐릭터를 넣은 것 같다는 평가도 많은 편이다.

그러나 그와는 유별하게 서이경을 연기한 배우 이시영은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수 부대 출신 소방관이라는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엄청난 벌크업을 했는데 그 노력이 4화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그녀는 4화에서 ‘거미 괴물’을 피해 언더웨어만 입고 도망 다닐 때 붉은 역광이 더해져 근육이 엄청나게 도드라져 보이는데, 그 모습만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 거라는 강력한 믿음을 준다. 아울러 맨몸으로 천장을 올라가고 홀로 거미 괴물의 포박에서 도망치는 등의 모습을 통해 한국에서 보기 드문 여성 캐릭터를 잘 연기했다.

여담으로 4화 장면의 스틸컷이 방영 전에 공개되었을 때 이시영은 엄청난 어깨‧허리 근육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에 대해 본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켜서 하긴 했는데 촬영 끝나면 원래대로 돌아갈 순 있는 거냐”고 뒤늦은 걱정을 했고, 해시태그를 통해 ‘대답 없는 선생님’이라고 남겨 사람들의 웃음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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