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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리뷰] 드라마 ‘스위트홈’ - 변종석 기자
[심층리뷰] 드라마 ‘스위트홈’ - 변종석 기자
  • 변종석 기자
  • 승인 2020.12.23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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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위트홈’ 방영 화면 갈무리
드라마 ‘스위트홈’ 방영 화면 갈무리

[디포인트 = 변종석 기자] <스위트홈>은 김 칸비 만화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호러 시리즈이다. <스위트홈>은 회당 30억 원, 총 300억 원이 들어간 대형 프로젝트로 넷플릭스 오리지날 시리즈로 현재 스트리밍 중이다.

극은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괴물로 변해버린 인간들이 등장하고, 자살 계획을 세우던 은둔형 외톨이 현수가 아이러니하게도 살기 위해 사람들과 생존하는 이야기이다. 파일럿 에피소드는 가족을 모두 잃고 홀로 살아남은 현수가 자살 날짜를 정하고 시간을 보내던 중, 괴물이 되어버린 여자의 방문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에피소드 반 분량이 적절하게 주요 인물들을 소개하고, 그 전조를 보여준다. 이후 현수가 가지고 있는 끔찍한 과거, 이후 벌어지는 사건들이 훌륭하게 전개된다. 단, 괴물과 싸우는 장면에서 들려오는 OST는 상당히 극과 어울리지 않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사소한 것들을 제외한다면, <스위트홈>은 상당히 즐거운 볼거리가 가득하다. 내면의 욕망이 형상화되어 나오는 상당히 새로운 아포칼립스 생존물이며, 인간의 욕망이 구체화된 독특한 디자인의 크리쳐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단지 자음과 모음을 따로 텍스트로 구현했던 대사들이 주는 선뜩함을 표현하는 방식이 생각보다 평범해서 아쉬울 뿐이었다.

<스위트홈>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한만큼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넷플릭스 드라마에서 제법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한국 드라마 시리즈들의 인기로 인해 계속해서 넷플릭스가 한국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다. 제법 큰 인기를 끌고 있는만고, 시쳇말로 망해가던 시리즈도 가져와 새 시즌을 제작하는 넷플릭스가 2번째 시즌도 기획해주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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