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1-20 23:19 (수)
[전문가 단평] 멕시코 드라마 ‘멈출 수 없어’ - 이진영 칼럼니스트
[전문가 단평] 멕시코 드라마 ‘멈출 수 없어’ - 이진영 칼럼니스트
  • 이진영 칼럼니스트
  • 승인 2020.12.28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멕시코 드라마 ‘멈출 수 없어’ 메인 포스터
멕시코 드라마 ‘멈출 수 없어’ 메인 포스터

[디포인트 = 이진영 칼럼니스트] 코미디 드라마 시리즈 <멈출 수 없어>는 멕시코에서 제작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이다. 각자 걱정을 안고 있는 세 친구가 오악사카로 갑작스럽게 여행을 떠나던 중, 불안해 보이는 한 여자와 마주치게 된다. 반강제적으로 세 친구의 차에 탄 여자는 무작정 그들의 여행에 동참하게 된다.

<멈출 수 없어>의 파일럿 에피소드는 가압적인 아버지와 멍청한 약혼자 때문에 고생 중인 로시오, 라이벌이 대신 승진해서 폭발 직전인 베라, 시를 쓰지만 괴랄한 문학판과 자신의 실력에 자신감이 없는 카틀로타. 세 사람은 로시아의 장학금 수여식 이후 충동적으로 오악사카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가장 중요한 인물인 마르셀라에 대한 이야기는 그다지 등장하지 않는다. 넷플릭스의 기능 중 하나인 미리보기에서 갑자기 총을 들이밀며 차에 얻어타는 마르셀라의 모습은 상당히 흥미롭다. 무엇 때문에 저리 긴박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데 파일럿 에피소드 내내 캐릭터들의 상황만 늘어놓는다. 자칫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자극적인 장면들과 궁금증을 자아내는 복선 등이 다채롭게 영상을 채운다. 각 캐릭터들의 이야기와 여행이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펼쳐질지, 조금은 기대가 되는 시리즈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